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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2026' 개막…10번째 세계 챔피언 향한 3개월 대장정 시작

'SWC2026' 개막…10번째 세계 챔피언 향한 3개월 대장정 시작

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SWC2026)'이 한국 오픈 퀄리파이어를 시작으로 10번째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여정에 돌입한다.

올해 대회에는 새로운 경기 규칙인 '스택 밴'이 처음 도입돼 한층 치열한 전략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컴투스는 'SWC2026'이 오는 8일 '오픈 퀄리파이어-한국'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의 일정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SWC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이용자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한국 오픈 퀄리파이어를 시작으로 지역별 예선과 지역 컵을 거쳐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오픈 퀄리파이어-한국은 8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경기는 5전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무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치러진다. 개최국 어드밴티지가 적용돼 우승자는 월드 파이널 직행 티켓을 획득하며, 나머지 선수 가운데 월드 아레나 시즌 성적 기준을 충족한 선수들은 이후 열리는 아시아퍼시픽 지역 예선 D조(한국)를 통해 다시 한번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올해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신규 대전 규칙인 '스택 밴'의 도입이다. 프리 밴 몬스터가 경기마다 최대 8마리까지 누적되는 방식으로 운영돼 선수들의 몬스터 운용 폭과 밴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정 핵심 몬스터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조합과 전략을 유도하는 만큼, 이전 대회보다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 지역 예선도 같은 주말 막을 올린다. 8~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열리며,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선수는 9월 2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유럽 컵에 출전한다.

컴투스는 대회 기간 동안 승부 예측 이벤트와 '휘장의 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용자는 경기 시작 전까지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승부를 예측할 수 있으며, 중계 중 공개되는 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SWC2026 휘장'을 획득할 수 있다. 누적 획득한 휘장 수에 따라 'SWC2026 소환서' 등 다양한 보상도 지급된다.

이번 SWC2026은 10주년 대회라는 상징성과 함께 새로운 경기 규칙까지 도입되면서 대회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월드 파이널이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한국 선수들이 홈 팬들의 응원 속에서 10번째 챔피언에 도전하는 점도 이번 대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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