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중국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던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의 상하이 팬미팅이 결국 취소됐다.
박지훈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열릴 예정이었던 '2026 PARK JI HOON CHINA FANMEETING [RE:FLECT] IN SHANGHAI'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진행되지 않게 됐다고 알렸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팬들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 소속사는 "박지훈과 이번 아시아 팬콘 투어를 응원해주시는 MAY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하이 팬미팅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혼선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훈은 지난 5월 일본 도쿄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을 비롯해 쿠알라룸푸르, 호찌민, 하노이, 홍콩, 타이베이, 방콕, 싱가포르 등을 돌며 현지 팬들과 만나왔다.
다만 투어는 아직 계속된다. 박지훈은 오는 8일 마카오,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팬콘을 열고 해외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당초 공개된 일정에는 중국 상하이와 필리핀 마닐라도 포함돼 있어 현지 팬들의 기대가 컸다. 그러나 상하이 공연은 결국 취소가 결정됐고 일부 일정에도 변동이 생겼다. 마닐라 공연은 기존 계획에서 변경돼 마카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리조트 내 더 그랜드 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박지훈은 지난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으로 배우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한 데 이어 음악과 공연 활동도 병행하며 국내외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팬콘 투어 'RE:FLECT' 역시 여러 도시를 돌며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는 프로젝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