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문채원이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한 흥행작을 남겼음에도 "배우라는 직업이 내 성격과는 잘 맞지 않는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6일 유튜브 채널 '문채원'에는 '팩폭으로 어지러운 문채원의 관상 분석?? (사주, 직업운, 궁합 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문채원은 관상가 박성준에게 배우라는 직업이 자신과 잘 맞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솔직히 성격적으로는 안 맞는 부분이 되게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에 혼자 조용히 미술 작업을 할 때는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단체 작업을 하거나 저를 많이 표현해야 하는 직업은 제 성격상 따라가기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박성준은 "배우는 본인이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아 불안감을 느끼기 쉬운 직업"이라며 "하지만 42세 이후 새로운 운의 흐름이 시작되고, 배우로서 오래 활동하며 권위와 신뢰를 쌓을수록 자신의 길을 더욱 단단히 만들 운"이라고 분석했다.
문채원은 "말씀을 들으면서 계속 머릿속에 새기고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관상과 성향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박성준은 문채원을 향해 "상상력이 풍부하고 생각이 굉장히 많다. 겉으로는 차분해 보이지만 욕망도 강하다"며 "안정과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해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성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또 "사람을 폭넓게 만나기보다 깊은 관계를 선호하고, 계획을 세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라며 "선생님이나 교수처럼 누군가를 가르치는 이미지도 강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문채원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사주를 봤는데 교수나 선생님 같은 직업이 잘 맞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며 "예술이나 운동보다는 그런 직업을 많이 추천받았다"고 회상했다.
한편 문채원은 2007년 데뷔해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로 최고 시청률 24.9%(AGB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굿 닥터', '악의 꽃' 등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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