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한가인이 파격적인 뱀파이어 메이크업에 도전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22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45세 방부제 미녀 한가인이 뱀파이어 메이크업 받아본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메이크업 콘텐츠를 할 때마다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 싶다. 오늘은 완전 콘셉트 메이크업을 할 것"이라며 "뮤지컬 '드라큘라'를 공연 중인 신성록 씨를 만나기로 했다. 뱀파이어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받아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메이크업은 '저스트 메이크업'으로도 잘 알려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성욱이 맡았다. 이성욱은 "드라큘라는 예뻐야 한다. 한가인 씨는 원래 미인이지만 쎄한 느낌을 잘 살려보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가인은 "평소에는 상냥하거나 여성스러운 이미지였는데, 오늘은 따뜻한 느낌이 싹 빠지고 조금은 싸가지 없어 보이는 느낌이었으면 좋겠다"며 파격적인 변신을 기대했다.
흰색 파운데이션으로 창백한 피부를 연출하고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과 레드 컬러 렌즈, 긴 레드 헤어피스까지 더해지자 한가인은 순식간에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완성된 모습을 본 그는 "지금까지 한 메이크업 중 가장 악독해 보인다. 너무 마음에 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한가인은 뮤지컬 '드라큘라' 공연장을 찾아 주연 배우 신성록과 만났다. 드라큘라 분장을 한 신성록은 한가인을 자신의 극 중 성으로 안내하며 공연에 사용되는 관과 무대 장치를 직접 체험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신성록은 작품을 위해 철저한 자기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죽 의상을 입기 때문에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살이 찌면 안 돼 운동도 하고 체중 관리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몇 달 전 후두염으로 성대에 이상이 있었던 사실도 털어놨다. 그는 "당시에는 목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완전히 회복했다. 오히려 발성에 대해 더 많이 연구하게 되면서 이전보다 컨디션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