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을 위해 정성 가득한 보양식 한 상을 차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에는 '남편 주상욱이 3그릇 먹은 차장금표 초간단 보양식 레시피! (닭곰탕, 두부조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차예련은 "남편이 출연하는 드라마 '김부장'이 대박이 나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차예련은 드라마 촬영을 위해 출근하는 주상욱을 위해 닭곰탕과 매콤달콤한 두부조림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요즘 남편이 드라마에서 계속 맞는 역할이라 시청자분들이 '집밥 좀 먹여 달라'는 댓글을 많이 남기셨다"며 "출근 전에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보양식을 준비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차예련은 닭곰탕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 닭 한 마리와 닭다리, 닭가슴살은 물론 무, 양파, 대파, 마늘, 능이버섯 백숙용 재료까지 아낌없이 넣고 1시간 30분 넘게 푹 끓였다. 이어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두부조림까지 완성하며 정성 가득한 한 상을 차렸다.
요리 중에는 남편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차예련은 주상욱이 드라마 속 사우나 장면을 위해 한 달 동안 닭가슴살만 먹으며 몸을 만들었다고 전하며 "거의 닭이 될 정도로 닭가슴살만 먹었다. 정말 몸이 너무 좋았다"고 웃었다.
차예련은 남편의 촬영장에는 일부러 찾아가지 않는다고도 밝혔다. 그는 "아내가 촬영장에 가서 이것저것 하는 모습은 싫다. 괜히 나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서 안 간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또 최근 주상욱의 과거 영상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에 대해 "그래서 저는 조용히 맛있는 음식만 해주면서 응원하려고 한다. 괜히 제가 비키니 사진 같은 걸 올리면 '주강찬 아내 비키니' 같은 기사만 나오지 않겠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완성된 음식을 맛본 주상욱은 두부조림부터 맛본 뒤 "왜 이렇게 맛있냐"며 감탄했다. 이어 닭곰탕을 먹은 그는 "맛있다. 정말 맛있다"를 연발했고, 두부조림도 여러 번 리필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주상욱은 밥을 세 그릇이나 비우며 아내의 손맛을 제대로 즐겼고, 차예련은 "두 시간 동안 끓인 보람이 있다. 내가 오히려 힘을 얻는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주상욱은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용역 깡패 출신 건설사 회장 주강찬 역을 맡아 냉혹한 권력자의 카리스마부터 뒤틀린 부성애, 인간적인 균열, 광기 어린 집착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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