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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kg 감량' 김민하, '얼굴 주근깨' 지적에 답했다.."왜 문제인지 모르겠어" ('전현무계획')

'17kg 감량' 김민하, '얼굴 주근깨' 지적에 답했다.."왜 문제인지 모르겠어" ('전현무계획')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김민하가 외모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을 밝혔다.

7일(금)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4'(MBN·채널S 공동 제작) 6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배우 김민하가 '인천 노포 상륙 작전' 2탄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들은 오랜 전통을 지켜온 전기구이 통닭&삼계탕부터 황해도식 백령도 냉면, 초밥 노포의 숨은 명물 '통 도미찜'까지 보석 같은 맛집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허심탄회한 인생 이야기도 들려줘 '진한' 먹트립을 완성했다.

이날 전현무는 "이 분은 작품에서 역대급으로 신선하고 리얼했다"며 영화 '파친코'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글로벌 대세 배우' 김민하를 소개했다. 이후 김민하와 인사를 나눈 이들은 'since 1973'인 황해도식 백령도 냉면 노포로 발걸음을 옮겼다. '최애 음식'이 냉면이라고 밝힌 김민하는 뽀얀 육수에 메밀면이 담긴 특별한 냉면을 먹자마자 "완전히 다른 맛이에요!"라며 '동공 확장'을 일으켰다. 뒤이어 세 사람은 이곳만의 '킥'인 까나리액젓으로 냉면 간을 한 뒤, 신세계를 경험하며 감탄을 쏟아냈다.

'17kg 감량' 김민하, '얼굴 주근깨' 지적에 답했다.."왜 문제인지 모르겠어" ('전현무계획')
'17kg 감량' 김민하, '얼굴 주근깨' 지적에 답했다.."왜 문제인지 모르겠어" ('전현무계획')

알차게 배를 채운 뒤 이들은 세 번째 맛집으로 이동했다. 차 안에서 전현무는 김민하가 선보여 화제가 됐던 'Valerie' 무대를 슬쩍 언급하며, "노래 실력이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히든싱어'라고 해도 될 만큼 사기캐!"라고 극찬했다. 특히 '청룡 시리즈 어워즈' 축하무대를 통해 다시금 빼어난 노래 실력이 화제가 됐는데, 이와 관련해 김민하는 "사실 고등학교 때 오디션을 보고 가수쪽 소속사에 들어갔는데 소속사에서는 아이돌을 시키려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재즈 싱어가 되고 싶었는데 방향이 맞지 않았다"며 고민 끝에 다른 길을 선택했던 이유를 솔직하게 들려줬다.

깊은 대화 속 이들은 마지막 맛집에 도착했다. 이곳은 초밥보다 '통 도미찜'으로 더 유명한 노포 초밥집으로, 세 사람은 숙성 광어 초밥과 큼지막한 통 도미찜을 영접했다. 맛을 본 김민하는 극찬과 함께, 숟가락으로 도미찜을 푹푹 떠먹는 먹방을 선보였다. 전현무 역시 "이래서 통으로 나오는 구나"라며 숟가락을 멈추지 못했다.

'17kg 감량' 김민하, '얼굴 주근깨' 지적에 답했다.."왜 문제인지 모르겠어" ('전현무계획')

진심의 먹방과 함께 이야기도 무르익어갔다. 김민하는 전현무가 "앞으로 정말 해보고 싶은 배역은 뭔지?"라고 묻자, "인간의 내면 밑바닥까지 가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 '블랙스완' 같은 욕망을 표현하는 그런 작품"이라고 배우로서의 목표를 밝혔다. "로맨스 연기는 어떠냐"는 질문에는 "예뻐야 하는 것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민하 씨가 진짜 매력적인 게, 포털에서 검색하면 '주근깨'가 (연관 검색어로) 뜬다"고 얘기했다. 김민하는 "어릴 때부터 (주근깨가) 거슬렸던 적이 없다. 배우 일을 시작하고 나서야 그게 특이하다는 걸 알았다. 없애라고 하시는데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의연해했다. 전현무는 "안 없앤 게 정말 잘한 거다. 그게 민하 씨만의 매력!"이라고 진심으로 그를 응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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