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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건강이상설' 부른 야윈 비주얼…이번엔 진짜 '추노' 됐다

황재균, '건강이상설' 부른 야윈 비주얼…이번엔 진짜 '추노' 됐다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전 야구선수 황재균이 몰라보게 야윈 얼굴과 장발로 건강 우려를 샀던 가운데, 이번에는 아예 '추노'를 연상케 하는 사극 비주얼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황재균은 9일 자신의 SNS에 "야간러닝 갈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재균은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사극풍 의상을 입고 거리를 걷고 있다. 허리에는 칼로 보이는 소품까지 찼고, 한 손에는 꼬치를 들고 있어 마치 사극 촬영장을 빠져나온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그의 장발 스타일을 두고 드라마 '추노' 속 장혁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터라 이번 사극 변신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당시 스스로도 '추노'를 언급했던 황재균이 이번에는 의상까지 갖춰 입으며 제대로 된 '추노' 비주얼을 완성한 것.

앞서 황재균은 최근 공개된 '티빙 슈퍼매치'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서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목덜미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를 묶은 황재균을 본 정근우는 "오늘 완전 장혁 형님이다"라며 '추노' 속 장혁을 떠올렸다.

황재균 역시 곧바로 "추노"라고 받아치며 "누군가 한 명 때려잡으러 가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발에 대한 남다른 애착도 드러냈다. 황재균은 머리를 어디까지 기를 것이냐는 질문에 "머리가 묶일 때까지 기르고 있다"고 답하며 당분간 장발 스타일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만 당시 장발만큼이나 관심을 모은 것은 한층 야윈 얼굴이었다.

현역 선수 시절 건장했던 모습과 비교해 얼굴살이 크게 빠지고 날렵해진 모습이 포착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살이 너무 많이 빠진 것 아니냐", "건강은 괜찮은 거냐" 등 우려 섞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 때문에 때아닌 '건강이상설'까지 거론됐다.

한편 황재균은 프로야구 선수로 오랜 기간 활약한 뒤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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