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이 대표 게임 IP인 '던전앤파이터'의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제주 본사를 중심으로 게임 개발 및 사업 전반에 걸친 인재 확보에 나섰다.
네오플은 10일부터 제주본사에서 '던전앤파이터'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게임사업, 기술지원 등 총 12개 직무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인력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던전앤파이터'의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글로벌 이용자층을 확보한 핵심 IP인 만큼 콘텐츠 개발뿐 아니라 서비스 운영과 기술 지원 등 전반적인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인력 확충으로 풀이된다.
지원서는 오는 23일까지 넥슨컴퍼니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형 과정에서는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두 차례로 진행되던 면접을 하루에 진행하는 '원데이 면접'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면접은 네오플 서울지사에서 진행된다.
제주 근무에 따른 정착 지원도 제공한다. 네오플은 제주본사에서 근무하는 도외 지역 출신 임직원에게 사택 또는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직원과 배우자, 자녀의 항공료도 분기마다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연간 복지포인트와 3년 단위 재충전 휴가 등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던전앤파이터' 라이브 서비스 강화는 네오플이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핵심 과제"라며 "제주에서 '던전앤파이터'와 함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은 장기간 서비스된 '던전앤파이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넘어 지속적인 콘텐츠 및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력 보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네오플이 핵심 IP의 라이브 서비스에 다시 한번 인적 자원을 집중하면서 향후 어떤 콘텐츠와 서비스 변화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