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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적출 고백' 유혜정 "15kg 쪄 남성복 입어, 20년간 단절돼 연애도 안 했다" ('퍼라')

'자궁 적출 고백' 유혜정 "15kg 쪄 남성복 입어, 20년간 단절돼 연애도 안 했다" ('퍼라')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퍼펙트라이프' 유혜정이 다이어트 고민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유혜정, 서규원 모녀가 출연했다.

유혜정은 다이어트가 고민이라며 "4년 전까지만 해도 15kg가 더 나가서 65kg까지 쪘다 그때까지는 몸을 바지도 XL가 맞지 않아 후크를 풀거나 남자 바지를 입을 정도였다. 그때는 옷 가게를 할 때라 야식을 너무 많이 먹었다. 소화도 안 되고 변비도 너무 심했다. 얼굴에도 뭐가 너무 많이 나고 총체적 난국이었다. 그래서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서규원은 "엄마가 원래 소화력이 약해서 먹고 토하고를 반복해서 몸무게가 늘었다 줄었다 고무줄이었다. 그걸 제가 닮았다. 다이어트가 너무 스트레스고 고민인데 입사를 하고 사무직이다 보니 앉아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 또 스트레스 받아 폭식을 하게 된다. 입사 3개월 만에 6kg이 쪘다"며 "엄마랑 지금은 관리를 해서 50kg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다시 그때로 돌아갈까 봐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자궁 적출 고백' 유혜정 "15kg 쪄 남성복 입어, 20년간 단절돼 연애도 안 했다" ('퍼라')

양꼬치를 먹으며 데이트를 즐긴 모녀는 이어 타로를 보러 갔다. 서규원은 "엄마에게 새로운 배필이 생길까요?"라고 물었고 유혜정은 "주변에 모임에 20년 정도 안 나가고 혼자 지냈다. 너무 단절되고 저도 사람을 만나는 게 익숙해지지 않았다. 일단 문을 열고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옆에서 엄마를 늘 지켜본 서규원은 "20년 동안 남자랑 대화한 게 없다"고 폭로했고 유혜정은 연애도 한 번도 안 했다고 고백했다. 유혜정은 "이젠 그런 감정을 잊어버렸다. 이제는 친구처럼 한 단계 한 단계 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유혜정은 최근 자궁 적출 수술을 받았다고 뒤늦게 밝혔다. 유혜정은 코 성형 상담을 위해 병원에 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건강 문제를 알게 됐다며 "생명에 위협이 있다더라. 빈혈 수치가 너무 낮았다. 그러면 보통 어디서 피가 새고 있는 거라더라. 검사를 해봤는데 자궁에서 계속 출혈이 있어서 적출을 해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수술 후 유혜정은 "정신적으로 힘들어하시는 분이 많은데 나는 딸에게 너무 홀가분하다고 했다"며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성성이 없어지는 건 절대 아니니까 힘내시고 정말 괜찮다"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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