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황정민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A씨가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의 정체와 외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 A씨가 직접 출석한 가운데, 검찰은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구형했다.
이날 A씨는 회색 모자에 회색 계열 상·하의 정장을 입고 흰색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채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모자 아래로는 긴 머리카락이 눈에 띄었다.
앞서 황정민 측은 지난해 8월 A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다. 법원은 올해 2월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지만, A씨가 무죄를 주장하며 불복하면서 정식 재판으로 이어졌다.
A씨는 황정민을 상대로 2억원 규모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 중이다. 해당 사건은 오는 14일 조정기일을 앞두고 있으며 황정민 측은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공개된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A씨에 대해 황정민의 오랜 팬이었던 40대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이진호는 A씨가 상당한 미모의 여성이라며 황정민을 향한 관심이 일반적인 팬심을 넘어선 수준이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재판을 통해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A씨가 직접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온라인에서는 A씨의 실제 정체와 외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A씨는 과거 개인 계정을 통해 자신의 눈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