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닫기

[인터뷰④] 김혜수 "'시그널2' 본의 아니게 해를 끼치게 돼..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인생"('지금 불륜')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혜수(56)가 차기작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이하 '시그널2', 김은희 극본, 안태진 연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혜수가 13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정은경·박수린 극본, 이창희 연출) 이후 차기작인 '시그널2'에 대해 언급했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는 극 중 성공한 인플루언서이자 인테리어 회사의 CEO 경희를 연기했다.

김혜수는 차기작에 대해 "인생이라는 게 늘 당연한 것은 없는 것 같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게 인생이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앞서 '시그널2'의 조진웅은 지난해 12월 과거 소년범 전력과 성인이 된 이후 폭행, 음주운전 전과 등이 연이어 폭로돼 충격을 안겼다. 미성년 시절 특가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았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남아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공분을 샀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폭행 사건과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자 조진웅은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다"며 성폭행 의혹을 제외한 상당 부분을 사실상 인정했고 이후 배우 생활 은퇴를 선언하면서 '시그널2' 방영에도 차질이 생겼다.

김혜수는 "누구나 또 인생의 최악의 상황이 있지 않나? 나만 아는 경우도 있고, (대중에게) 알려진 배우들은 여러 사람에게 본의 아니게 해를 끼치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한다. 인생 자체를 보면 어느 한 사건이 문제가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다. 나도 드러나지 않는 상처가 분명히 있다. 유독 특정 사건 하나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모든 게 인생이다. 나에게도 드러나지 않은 풍파가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김혜수, 조여정, 김지훈, 김재철이 출연했고 정은경·박수린 작가가 극본을, '타인은 지옥이다' '살인자ㅇ난감'의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매주 금요일 2회씩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영문 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