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짐종국' 김종국이 티아라 소연에게 명품 선물을 받았다.
13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는 '유민아 아시안 컵 가야지…(Feat. 조유민 선수, 타이거FC)'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종국은 재활 중인 축구선수 조유민을 만났다. 조유민은 김종국에게 에르메스 쇼핑백을 건넸고 김종국은 "이런 거 안 쓴다"고 밝혔다. 이에 조유민은 "형님 선물이 아니고 형수님 선물"이라며 "저 월드컵 갔다 와서 형님 마음이. ('런닝맨'에서) 유니폼도 입어주시고 너무 감사해서. 저도 마찬가지고 와이프도 마찬가지"라고 선물의 이유를 밝혔다.
김종국은 지난 6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조유민의 유니폼을 입고 왔다. 김종국은 "이게 다 의미가 있다. (조유민이) 이번에 부상으로 월드컵 국가대표팀에 낙마했다"며 조유민을 응원하기 위해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조유민은 "안 그래도 와이프가 저한테 형님께 이거 드리면 혼난다고 하더라"라고 밝혔고 김종국은 "그건 알겠는데 내가 해준 게 없는데 이걸 왜 나한테 주냐"고 민망해했다.
조유민은 "와이프가 엄청 걱정했다. 과하면 형님한테 혼난다더라. 갈 때 시계도 빼고 가라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종국은 "그건 내 삶이고 남한테 강요하진 않는다"며 "와이프에게 너무 고맙다"고 티아라 소연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간절하게 월드컵을 준비했지만 부상 탓 출전하지 못한 조유민. 조유민은 "하나 배운 게 너무 힘을 주면 부러지는 거 같다"며 "와이프가 저랑 통화하거나 연락할 때는 티를 많이 안 냈다. 며칠 전에 장모님이 말씀해주셨는데 엄청 울고 너무 힘들어했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