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가수 강남이 당일 이사라는 파격 결정을 했다.
13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사하자고? 지금 새벽 4시인데?(w. 지하철 친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지트에서 카메라를 켠 강남은 "오늘 큰일이 있다. 지금 오전 10시다. 6시간 전까지 결정이 안 됐던 사실. 갑작스럽게 이사를 간다. 일요일에 갑작스럽게 이사를 간다"고 밝혔다.
강남의 갑작스러운 이사를 돕기 위해 '지하철 친구' 승리 씨가 출동했다. 강남은 "왜냐면 제 주변에 이 정도로 타고난 사람이 없다. 근육과 이사를 많이 해서 이 바닥 프로"라고 승리 씨를 부른 이유를 밝혔고 승리 씨는 "10년 동안 이사를 6번 했다"며 이사 프로 면모를 보였다. 이어 강남은 "제일 중요한 게 트럭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사 초보인 강남과 달리 승리 씨는 척척 짐을 싸기 시작했다. 강남보다 꼼꼼하게 짐을 싼 승리 씨. 제작진 역시 자연스럽게 강남의 이사를 도왔다. 강남은 허리디스크 때문에 무거운 짐을 못 드는 상태라고. 제작진은 "어제 최악의 말을 했다고 들었다. 이사하더라도 촬영해야 되니까 짐 싸지 말라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트럭에 모든 짐을 싣고 새로운 사무실에 도착한 강남. 강남은 제작진과 승리 씨에게 자장면을 대접하며 이사 분위기를 냈다.
이사하고 며칠 후, 똑같은 옷을 입은 강남에 제작진은 "옷 안 빨았냐"고 물었고 강남은 "빨았다. 똑같은 옷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제작진은 "상화 님 안 계시니까"라고 여행을 떠난 이상화를 언급했고 강남은 "그래서 집이 엄청 더럽다"고 인정했다.
고사를 지내기 위해 떡까지 직접 친 강남. 강남은 "사고 안 나게 돈 많이 벌게 해달라"고 진심을 다해 절을 하며 이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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