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신화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승무원 생활 초반 심각한 멀미 때문에 퇴사까지 고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14일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에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전직 승무원 류이서 주호다가 밝히는 승무원이 극한직업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류이서는 새 콘텐츠 '이서의 사생활'을 선보이며 게스트 한주호와 승무원 시절을 비롯한 사회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류이서는 콘텐츠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사회생활부터 개인적인 사생활까지 다 담아보려고 만들었다"며 "저한테도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냐'고 많이 물어본다. 저희 경험담과 사회생활을 많이 하신 분들의 경험담까지 더하면 더 많은 정보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류이서의 승무원 시절로 이어졌다.
류이서는 생애 첫 비행을 떠올리며 "딱 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그냥 진짜 떨렸던 기억만 난다"고 회상했다.
특히 승무원 생활을 시작하자마자 예상하지 못했던 큰 고비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바로 심각한 멀미였다.
류이서는 "저는 그때 멀미를 너무 많이 했다"며 "한 달 버텨보고 그만둬야 될 정도로 멀미가 심했다"고 털어놨다.
한주호 역시 승무원들에게 실제로 적지 않게 벌어지는 일이라고 공감했다. 그는 비행기에서 심하게 멀미하거나 구토 증상을 겪은 뒤 한 달 정도 근무해보고 적응하지 못해 그만두는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류이서 역시 당시에는 장기간 승무원으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웠다.
그는 "'한 달간 버텨보자' 그랬는데 그다음에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심한 멀미를 이겨낸 류이서는 이후 아시아나항공에서 무려 16년간 승무원으로 근무하며 베테랑 승무원이 됐다.
처음에는 한 달도 버티기 어려울 만큼 힘들어 퇴사까지 생각했지만, 결국 16년이라는 긴 시간을 승무원으로 보낸 셈이다.
한편 류이서는 2020년 3세 연상의 신화 전진과 결혼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