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 오상진 부부의 생후 두 달 된 아들이 첫 가족여행에서 의젓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5일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뚜호 인생 첫 여행 | 양가 대가족 총출동 | 김소영 오상진 가족의 부산 2박3일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김소영, 오상진 부부가 양가 부모님과 함께 부산으로 2박 3일 대가족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여행을 앞두고 김소영은 장시간 이동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아직 생후 두 달밖에 되지 않은 아기와 함께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해야 했기 때문. 김소영은 앞서 SNS를 통해 "혹시 아기가 울거나 주변에 폐가 될까 봐 기차나 비행기 대신 차를 타고 가보았는데요! 5시간 왕복 서울, 부산을 즐겨 준 수호"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소영의 걱정이 무색하게 수호 군은 무려 6시간에 달하는 장거리 이동에도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차 안에서 편안하게 잠이 들면서 가족들도 한결 여유롭게 부산으로 향할 수 있었다.
부산에 도착한 뒤에도 수호 군은 순한 모습을 이어갔다. 양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가족들의 품에 얌전히 안겼다. 이를 본 김소영은 "수호가 엄청 컨디션 좋다. 여행 체질인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의 마지막에는 김소영과 오상진 부부만의 오붓한 데이트 시간도 공개됐다. 부모님에게 수호 군을 맡기고 잠시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것. 두 사람은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며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김소영이 먹음직스러운 빵을 바라보며 "살 빼야 하는데.."라고 걱정하자 오상진은 "자꾸 그걸 먹으면서 살 빼야 한다고 그러냐"라고 현실적인 한마디를 건넸다. 그러면서도 이내 "안 빼도 된다"라고 말하며 아내를 향한 다정한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