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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美 공연 중 소아암 소녀에 볼 키스…전세계 울린 '선한 영향력'[SC이슈]

BTS 지민, 美 공연 중 소아암 소녀에 볼 키스…전세계 울린 '선한 영향력'[SC이슈]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선한 영향력에 전세계가 전율했다.

미국 비영리 자선단체인 히어로즈 포 칠드런은 17일 공식 SNS에 "아직도 이 순간에 빠져있다. 댈러스 콘서트에서 우리 소녀 올리비아에게 가장 달콤한 포옹을 해 준 방탄소년단에게 감사드린다. 절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민이 무대에서 걸어내려와 소아암 투병 중인 소녀 올리비아에게 키링을 건네고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은 뒤 따뜻한 포옹과 함께 볼키스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올리비아는 갑자기 벌어진 일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나 키스 받았어(I got a kiss)"라고 외쳤다. 또 자신이 찍은 지민의 모습을 바라보며 여운에 젖었다. 올리비아는 평소 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15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알링턴에서 월드투어 '아리랑'을 개최했다. 지민은 이번 공연에서 광복절을 기념, 태극문양을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과 태극기의 건곤감리에서 모티브를 딴 의상을 선보여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알렸다.

지민의 행보에 팬들은 '동화 속 왕자님 같다', '선한 영향력',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 '지민의 팬인 것이 자랑스럽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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