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이번에는 출연자가 아닌 'PD 김민국'으로 나선다.
김민국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수현과 영화 전문 유튜버 이승국, 가수 박찬영 등과 함께 스위스를 다녀온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공개 예정인 '게임편' 영상에서는 자신이 직접 PD를 맡았다고 밝혔다.
특히 김민국이 현재 영상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만큼 직접 편집을 맡은 영상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민국은 지난 2023년 미국 뉴욕대학교(NYU) 티시예술대학에 입학해 영화 및 TV 제작 분야를 공부하고 있다. 입학 당시부터 영화감독을 꿈꾸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동안 카메라 앞에서 예능감을 보여줬던 김민국이 이번에는 직접 영상을 구성하고 편집하는 제작자로서의 모습을 예고한 셈이다. 과거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얼굴을 알렸던 김민국이 이제는 '김성주의 아들'이나 예능 출연자가 아닌 'PD 김민국'으로 대중 앞에 설 가능성도 엿보인다. 전공을 살려 PD를 맡고 편집까지 직접 하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김민국이 방송 출연을 넘어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이수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승국, 김민국, 박찬영 등과 함께한 스위스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이수현은 이승국의 소개를 통해 김민국과 친분을 쌓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민국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홍보에도 나섰다. 그는 "최근에 좀 신나는 일이 있었다"며 "스위스라니. 알프스가 뛰어다니고 산양이 아름답다는 그 스위스라니"라며 특유의 유쾌한 화법으로 여행 후기를 전했다. 이어 "백문이 불여일견. 내가 백날 여기서 떠들어 봤자 눈만 아프시지. 수현 누나 유튜브에서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수현을 향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김민국은 "수현이 누나는 목소리만큼이나 마음도 고운 사람"이라며 "여행 내내 김민국이 던지는 무리수들을 마더 테레사의 마음으로 타박 한번 없이 다 받아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살아생전 팔자에도 없던 스위스를 누나 덕분에 가게 됐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고맙다고 말한다. 사랑한다. 내 인생에 이수현 이상가는 누나는 없으리"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NYU에서 영화와 영상 제작을 공부 중인 김민국이 직접 만든 '스위스 게임편'이 어떤 모습일지 또 향후 'PD 김민국'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