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이민정이 대학 동기 황제성과의 약속을 지키며 라디오 DJ로 나선다.
이민정은 18일 자신의 SNS에 "두둥. 오늘부터 한 주 동안 제가 스페셜 DJ로"라며 "황제성의 황제파워 홈페이지로 가서 사연들 보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헤드폰을 착용하고 마이크 앞에 앉은 이민정의 모습과 함께 'Special DJ 이민정, 8.18(화)~8.23(일)'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에 따르면 이민정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 스페셜 DJ를 맡아 청취자들과 만난다. '황제파워' 측 역시 이민정에게 궁금한 점부터 축하 메시지, 목격담 등 다양한 사연을 보내달라고 독려했다.
특히 이번 스페셜 DJ 출격은 이민정과 황제성이 최근 유튜브에서 나눈 약속이 실제로 이어진 것이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동기로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황제성은 앞서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대학 시절 추억을 공개했으며, 지난달에는 이민정이 황제성의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황제성'에 출연해 다시 한번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황제성이 대학 입학 당시 이민정을 두고 '압구정 3대 여신'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회상하는 등 두 사람의 대학 동기 인연도 여러 차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달 10일 공개된 '오늘부터 황제성' 영상 말미에서 황제성은 이민정에게 자신의 라디오와 유튜브에 출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민정은 "다 나갈게"라고 흔쾌히 약속했고, 황제성 역시 이민정의 채널에 급한 일이 생기면 대신 출연하겠다고 화답했다.
당시의 유쾌한 '품앗이 약속'이 약 한 달 만에 현실이 된 셈이다. 이민정이 황제성의 자리를 대신해 '황제파워' 마이크를 잡게 되면서 대학 동기의 끈끈한 의리가 다시 한번 빛을 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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