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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깜빡하더니.." 사미자, 결국 치매 검사..의사도 놀란 반전 결과

"깜빡깜빡하더니.." 사미자, 결국 치매 검사..의사도 놀란 반전 결과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사미자가 남편과 함께 치매 검사를 받았다.

2일 사미자의 유튜브 채널에는 '제일 걸리기 싫은 질환 1위 치매 (치매 진단 테스트, 건망증과 치매 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사미자는 최근 깜빡깜빡하는 일이 늘었다며 직접 치매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다. 사미자 남편은 "요즘 당신이 깜빡깜빡하고 그런데 그거 검사하러 온 거야"라며 "더 심해지는 거 아닌가 싶어서 미리 한번 알아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사미자는 평소 사람 이름이나 단어가 바로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내가 왜 이럴까 싶다"고 털어놨다.

의료진은 나이가 들면서 깜빡하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건망증과 치매를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일상생활에 장애가 생기는지를 꼽았다. 단순히 식사 메뉴나 단어가 바로 떠오르지 않더라도 잠시 생각한 뒤 기억해낸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식사를 하고도 "언제 밥을 먹었느냐"고 묻는 등 최근 일을 통째로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깜빡깜빡하더니.." 사미자, 결국 치매 검사..의사도 놀란 반전 결과

이어 두 사람은 기억력과 언어 능력, 시공간 지각력 등을 확인하는 신경심리검사와 뇌 MRI 검사를 받았다. 검사 과정에서는 날짜와 요일, 현재 위치를 묻는 질문부터 단어를 기억했다가 다시 말하는 방식, 숫자 계산, 그림의 이름을 맞히는 테스트 등이 진행됐다.

이후 사미자의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의료진은 사미자의 뇌에서 나이에 따른 위축과 노화가 일부 보인다면서도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깜짝 놀랐다. 두 분 다 너무 훌륭하시다"고 말했다.

특히 사미자의 단기 기억력이 매우 우수하다며 "점수상으로도 치매는 의심되지 않고 월등히 높은 상위권"이라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를 들은 사미자는 안도한 듯 웃었고, 남편 역시 "장학생이야"라며 기뻐했다.

검사를 마친 뒤 두 사람은 서로의 건강을 확인한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편은 "내 뇌가 괜찮다니까 기분 좋다"고 말했고, 사미자 역시 남편과 함께 끝까지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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