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새롬이 이혼 10년 차에도 여전히 자신을 따라다니는 '돌싱녀' 프레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2일 유튜브 채널 '정신차려 김새롬'에는 '데뷔 22년 차 김새롬이 속에만 담아뒀던 말들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새롬은 이혼 후 10년이 지났음에도 '돌싱녀'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그건 내 잘못도 있는 게 그 프레임을 덮으려면 더 큰 프레임이 필요한데 그 이후에 이렇다 저렇다 할 눈도장 찍을 수 있는 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그 프레임을 아직까지 못 벗고 있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싫지만 이해는 된다. 싫은 거랑 이해되는 거랑은 다르니까"라며 자신을 향한 시선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그러면서 "마냥 그걸 덮으려고 이런 거 저런 거 시도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사람들이 그 프레임을 바꿔줄 수 있는 내 커리어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라며 앞으로의 바람을 전했다.
김새롬은 오랜 연예계 활동을 버틸 수 있게 해준 김용만의 조언도 떠올렸다. 그는 "'섹션TV 연예통신' 시작하고 나서 (김)용만 아저씨가 '서두르지 말되 지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해줬다"며 "내가 잘되고 있다고 신나서 붕 뜨지 않고 부정적인 사고에 지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늘 내가 역경에 부딪힐 때마다 그 말이 생각나는데 그게 20년 동안 되게 큰 의지가 되는 말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김용만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새롬은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약 1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