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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 행사에 기모노...할리우드 스타, 역대급 패션에 네티즌 분노

사진=안셀 엘고트 SNS
사진=안셀 엘고트 SNS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셀 엘고트가 한국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등장해 때아닌 복장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CJ 나이트 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프리즈 서울' 행사에는 안셀 엘고트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이정재, 가수 지드래곤을 비롯해 재계 인사인 SK 최태원 회장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지만 행사 이후 온라인에서는 안셀 엘고트의 복장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안셀 엘고트가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행사장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 초청받은 할리우드 배우가 일본 전통 의상을 착용한 모습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에서는 "환승하다가 비행기 잘못 내린 줄 알았다", "서울 한복판에 대놓고 기모노라니", "이 꼴을 하고 한국에 왔다는 거냐. 그것도 공식 행사 초청 자리에", "어딜 감히 저런 걸 걸치고 오냐" 등의 반응이 나왔다.

앞서 안셀 엘고트는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히며 한국과의 인연을 언급한 바 있어 더욱 실망감을 안긴다.

그는 지난 2017년 8월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을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빌보드 행사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났고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약 3개월 뒤에도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안셀 엘고트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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