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최여진, 김재욱 부부의 신혼집을 찾아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2일 리지는 자신의 계정에 "갑자기 생각나서 올리는 재욱형부와 나의 마! 아직 기다리라! 영상은 여진 언니가 찍어줌"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여진, 김재욱 부부의 신혼집을 찾은 리지의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차림으로 집 안에 있는 리지는 김재욱과 함께 수저통과 텀블러를 마이크 삼아 들고 노래를 부르며 화음을 맞췄다.
두 사람은 실제 무대에 오른 가수처럼 서로의 목소리에 맞춰 노래를 이어갔다. 별다른 소품 없이 집에 있던 생활용품을 마이크로 활용했지만, 오히려 꾸밈없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편안한 차림으로 자연스럽게 노래를 즐기는 리지와 김재욱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남다른 친분이 엿보였다. 여기에 최여진이 직접 영상을 촬영하며 이들의 유쾌한 순간을 기록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리지는 2010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한 뒤 같은 해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러나 2021년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리지는 2021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이후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사건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낸 리지는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첫 솔로 팬미팅을 개최하며 약 4년 만에 공식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