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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들것 실려간 '진짜사나이' 응급 상황…"공황장애 알리면 안 데려갈까 봐"

서인영, 들것 실려간 '진짜사나이' 응급 상황…"공황장애 알리면 안 데려갈까 봐"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가수 서인영이 과거 '진짜사나이' 출연 당시 훈련 중 쓰러졌던 순간을 떠올리며 당시에는 밝히지 못했던 공황장애 사실을 털어놨다.

3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목숨 걸고 준비한 서인영 '눈물의 워터밤' 현장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제작진은 "어제 문득 알고리즘에 MBC '진짜사나이' 서인영 편이 떠서 봤다"라면서 당시 구보 훈련 중 쓰러졌던 일을 언급했다.

이에 서인영은 "이제 이야기하는 거지만 그때 진짜 쓰러져서 들것에 실려갔다"라면서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응급으로 수액 넣고 당 넣었더니 갑자기 깼다"라면서 "공황장애가 있다고 그날 처음으로 이야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서인영, 들것 실려간 '진짜사나이' 응급 상황…"공황장애 알리면 안 데려갈까 봐"

서인영은 당시 공황장애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공황장애 있다고 하면 안 데려갈까봐 제작진한테 말을 안 했다"라면서 "뒤늦게 공황장애 이야기를 했더니 '그걸 이제 이야기하면 어떡하냐'고 난리가 났었다"라고 밝혀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진짜사나이' 출연 당시 33세였던 서인영의 과거 모습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제작진은 "얼굴 되게 어려 보였다. 코가 신데렐라 코였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서인영은 "아니다. 신데렐라 다음 코다. 내가 코 수술만 다섯 번이다"라면서 "'우리 결혼했어요' 코는 또 따로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자신의 과거 모습에 대해 거침없이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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