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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세원 딸' 서동주, 금수저라더니 "이혼 후 돈 한 푼 없었다..30년 허무해"

'故 서세원 딸' 서동주, 금수저라더니 "이혼 후 돈 한 푼 없었다..30년 허무해"
'故 서세원 딸' 서동주, 금수저라더니 "이혼 후 돈 한 푼 없었다..30년 허무해"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이혼 후 수중에 단 30만 원밖에 없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힘든 상황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3일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과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동주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사람들도 도전 자체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서동주는 "여러분들도 이제 저의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조금 더 도전이라는 거 자체를 쉽게 생각하셨으면 좋겠다"며 "그러려면 일단 실패도 쉽게 생각해야 되고 망하는 것도 쉽게 생각해야 되고 다 그냥 가볍게 느껴져야지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 역시 모든 것이 갖춰진 상황에서만 도전했던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서동주는 "그래서 말씀드리는 건데 제가 이혼하고 나서 정말 돈이 한 푼도 없었다"며 "수중에 돈 딱 30만 원, 300달러 정도가 있는 그런 상황이었을 때도 저는 그때도 계속 도전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혼 후 경제적으로도 막막했던 시기를 직접 언급한. 그는 "돈이 없고 상황이 안 되고 아무것도 없고 그동안 내가 살았던 30년의 시간이 다 허무하게 느껴지는 순간에도 그래도 무언가를 하려고 했고 도전하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서동주는 앞서 아버지인 고(故) 서세원을 언급하며 '금수저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서동주는 지난 2024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금수저였어도 아버지가 하던 프로그램이 막을 내리면서 (사업 실패 등) 어려움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유명인 부모를 둔 덕분에 어린 시절 남다른 환경에서 성장했지만, 부모의 사업과 가정 상황 등에 따라 삶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어 자신의 경험이 다른 사람들에게 작은 용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서동주는 "너무 '너는 상황이 되니까 그렇지'라고 시니컬하게 바라보지 마시고 '아, 서동주는 그런 순간에도 했고 지금도 하고 있구나. 그때 그렇게 계속했기 때문에 지금도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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