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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모델 부부, 결혼 5년 만에 이혼..“양육권은 아내에게”

야구선수♥모델 부부, 결혼 5년 만에 이혼..“양육권은 아내에게”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서 활약 중인 내야수 고조노 가이토(26)와 모델 겸 인플루언서 와타나베 리사(24) 가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 사람은 최근 각각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을 올린 지 약 5년 만에 부부 관계를 정리하게 된 것이다.

고조노 가이토는 자신의 SNS에 와타나베 리사와 이혼한 사실을 알리면서도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이혼 과정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와타나베 리사 역시 같은 입장이었다. 그는 이혼을 결정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나 과정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고조노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도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녀들의 거취에 대해서는 와타나베 리사가 직접 언급했다. 두 아이는 앞으로 와타나베 리사와 함께 지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중에게 아이들을 배려해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당시에도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2021년 어린 나이에 부부가 된 이들은 이후 가정을 꾸렸고, 지난해 구단이 마련한 팬 감사 행사에서는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화목한 모습을 보여왔다. 때문에 최근까지도 공개적으로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이들의 이혼 소식에 팬들의 놀라움이 이어지고 있다.

와타나베 리사는 어린 시절부터 모델로 활동한 유명 인플루언서다. 14세 무렵 일본 패션잡지 '팝틴'을 통해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틱톡과 유튜브 등 SNS 플랫폼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10대 시절 첫 아이를 출산하면서 미혼모 모델로도 주목받았던 그는 이후 고조노 가이토와 가정을 꾸려 둘째 아이를 얻었다. 현재는 두 자녀를 키우면서 패션 모델과 크리에이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고조노 가이토는 일본 야구계에서 주목받는 내야수다. 지난해에는 타격 부문에서 타율 1위와 최고 출루율을 차지하며 개인 첫 타이틀을 두 개나 획득했다. 이어 올해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에도 발탁되며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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