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결혼 18주년을 맞아 남편과 시부모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5일 장영란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09년 9월 6일 날 결혼해 벌써 18주년이 된 우리"라며 결혼 18주년을 자축했다.
장영란은 과거부터 '아빠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었다고 밝혀왔다. 남편 한창에 대해서도 "아빠랑 참 닮은 게 많은 창이 씨"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결혼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결혼 당시 장영란은 시댁의 큰 반대에 부딪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영란은 "힘들게 결혼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사랑받는 며느리에요"라며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은 시부모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랑해요 어머님 아버님"이라며 지금은 누구보다 자신을 응원해주는 시부모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실제로 장영란은 지난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결혼 당시의 이야기를 직접 털어놨다.
이날 장영란은 과거 비호감 이미지 때문에 시댁의 결혼 반대가 컸다고 밝혔다. 특히 남편 한창이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결심했다며 "시부모님의 반대가 컸는데 남편이 '호적 파시라'고 말하고 결혼을 강행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18년이 지난 현재 두 사람의 관계는 완전히 달라졌다.
장영란은 "지금은 시어머니가 나를 엄청 좋아해주신다"며 시어머니와의 각별한 관계를 자랑했다.
장영란은 "우리 아버지가 떠나셨을 때 손을 꼭 잡고 '사돈, 너무 미안해요. 결혼 반대해서 미안해요'라고 하셨다"며 "남편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신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장영란은 3살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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