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유재석이 주우재를 문전박대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유재석, 유연석과 '틈친구' 주우재, 존박이 홍대 일대의 틈새 시간을 찾아 나선다.
이날 유재석과 주우재는 만나자마자 앙숙 케미를 터뜨린다. 유재석은 "홍대에 누가 연고가 있지?"라며 게스트를 기다리다가 주우재가 등장하자 "우재 뭐야?"라며 반갑기는커녕 당황한 반응을 보인다.
예상 밖의 냉대에 주우재도 멈칫한다. 유재석은 급기야 "남의 직장에 왜 오는 거야?"라며 결정타를 날리고, 주우재는 '긁힌'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여기에 유재석은 "매일 보는데 뭐 하러 옆에 앉아"라며 주우재를 피해 유연석 옆자리로 자리를 옮겨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주우재도 당하고만 있지 않는다. 자신에게 유독 영혼 없는 리액션을 보이는 유재석을 향해 반격의 기회를 노리던 주우재는 게임 이야기가 나오자 "'틈만나면,' 많이 봤는데 연석이 형이 다 하더라"며 유재석을 정조준한다.
유재석이 발끈하자 주우재는 "형은 큰일 하시는 분이니까. 연석이 형이 섬세한 걸 잘해"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치며 유재석을 들었다 놨다 한다.
이날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쉴 틈 없이 서로를 물고 뜯으며 유연석과 존박까지 웃게 했다는 후문이다. 익숙해서 더 거침없는 유재석과 주우재의 티키타카가 어떤 웃음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에 행운을 선물하는 버라이어티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지난 1일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 6.1%, 가구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시즌5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49 시청률은 1.5%로 화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