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한혜진이 어머니,딸과 일본 여행을 떠났다가 기성용의 빈자리를 실감했다.
11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엄마랑 딸… 왜 나만 바쁘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혜진은 어머니, 딸 시온 양과 일본 삿포로 여행을 떠났다. 기성용은 경기가 있어 함께하지 못했다.
한혜진은 여행 코스와 식당을 직접 정하며 일정을 이끌었다. 그는 여행 중간 "엄마를 모시고 시온이도 데리고 다니고 있다. 제가 다 길을 찾고 어디를 갈지 정해야 하니까 약간 2배로 힘든 느낌이다. 쉽지 않다. 그래도 좋은 코스로 잘 다니고 있는 것 같다"라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
너무 힘든 탓이었을까. 한혜진은 카페에서 주문한 음료를 들고 테이블로 오다가 음료를 쏟고 말았다. 그는 "앞을 못 보고 우당탕탕 했다. 정신이 없다. 줄 선 사람들 앞에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다 쳐다보고 수군거렸다. 너무 창피하다. 체력이 떨어졌나 보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또 자막을 통해 "이런 실수를 안 하는데 정말 피곤했나 보다"라고 전했다.
기성용과 영상통화를 하면서는 "만보 넘게 걸었다. 10대, 40대, 70대가 한마음이 돼서 움직이기 쉽지 않다. 30대가 와서 거들어줬어야 했는데 30대가 빠졌다"라며 기성용의 빈자리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한혜진은 2013년 9세 연하 기성용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시온 양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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