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올해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우서윤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열 달 만에 만난 손녀 예린이한테 버림받고 눈물 쏙 뺀 이경규(태요미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이경규는 약 10개월 만에 만나는 100만 유튜버 태하의 동생 예린이를 만나기 위해 청주로 향했다.
오랜만에 예린이와 마주한 이경규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훌쩍 자란 예린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너 참 많이 컸다. 예쁘게 컸다"면서 "인기 만발이다. 너 이대로 쭉 관리하면 미스코리아 한 번 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예린이의 남다른 외모를 칭찬하던 이경규는 자신의 과거 방송 경험까지 꺼내 들며 '미스코리아'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할아버지가 미스코리아 많이 키웠다. 이번에 우지원 딸 걔도 미스코리아다. 걔도 할아버지가 키웠다. 어디서? '붕어빵'에서"라며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을 통해 인연을 맺은 스타 2세들을 언급했다.
이어 "'붕어빵'에서 키운 애들이 미스코리아가 됐다. 이젠 네 차례"라고 너스레를 떨며 예린이에게 미스코리아 출전을 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미스코리아가 되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설명하며 예린이의 꿈을 한껏 키워줬다. 그는 "미스코리아 하면 세계 일주도 하고 2년간 한국의 얼굴이 되는 거다"라고 말하며 진지한 듯하면서도 특유의 재치가 묻어나는 조언을 건넸다.
2003년생인 우서윤은 우지원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대중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최근에는 tvN STORY·E채널 '내 새끼의 연애2'에 등장해 성장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