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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AV 배우 사망, 전남친 폭행-협박 의혹 "차량에 매달려 끌려가"[종합]

25세 AV 배우 사망, 전남친 폭행-협박 의혹 "차량에 매달려 끌려가"[종합]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일본 AV 배우 쿠라키 하나가 사망했다. 향년 25세.

13일 X 등 SNS를 통해 쿠라키 하나의 사망 소식이 빠르게 확산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쿠라키 하나는 유명 호스트바 엘코레 소속 호스트이자 전 남자친구인 타이라 쇼타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쿠라키 하나의 소속사 티파워즈, 전속메이커인 S1 등도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SNS를 중심으로 쿠라키 하나가 생전에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급속도로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메모에 따르면 2025년 11월 타이라 쇼타는 열쇠로 쿠라키 하나의 집에 침입해 귀중품을 훔쳤다. 그리고 한달 만인 12월 타이라 쇼타는 쿠라키 하나를 폭행해 상해 및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 그러나 쿠라키 하나가 합의를 거절하자 타이라 쇼타의 부친까지 협박을 시작했고, 쿠라키 하나는 활동에 지장이 생길 것을 우려해 결국 합의했으나 합의 조건은 지켜지지 않았다.

6월 있었던 '뺑소니 사고'의 전말도 드러났다. 5월 22일 쿠라키 하나가 이별을 통보한 것에 격분한 타이라 쇼타가 집으로 찾아와 아이폰 두 대를 강탈해 달아났고, 그를 막으려는 과정에서 쿠라키 하나가 타이라 쇼타의 마이바흐 차량에 끌려가며 얼굴과 턱 등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2001년 생인 쿠라키 하나는 2024년 데뷔, 완벽한 비주얼로 순식간에 업계를 사로잡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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