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공동구매를 시작하며 그 수익을 김동성이 책임져야 할 양육비 변제에 보태겠다고 밝혔다.
15일 인민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앞으로 공동구매를 신중하게 준비해서 오픈하려고 합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제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며, 맡은 책임을 다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다시 시작하려 한다"며 "건설 현장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민정은 앞으로 진행할 공동구매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김동성의 양육비 변제에 사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앞으로 오픈하게 될 공동구매에서 발생하는 순수익은 양육비 변제에 보태겠다"며 "김동성(배우자) 씨가 책임을 다하는 그날까지 저도 옆에서 더더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작은 실천이라도 멈추지 않고 이어가겠다. 앞으로도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며, 제가 해야 할 책임을 잊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동성은 과거 양육비 미지급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김동성은 2004년 결혼해 두 아이를 얻었으나 2018년 이혼했다. 이후 자녀 양육비로 매달 3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지만 장기간 이를 이행하지 않아 2020년 양육비 미지급자 명단인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공개됐다.
이후 생활고를 이유로 법원에 양육비 감액을 신청해 월 160만 원으로 조정받았지만, 이마저도 제때 지급하지 않아 감치 처분을 받았다. 감치 결정 직후 일부 미지급 금액을 납부했으나 이후에도 양육비 지급이 계속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성 측은 재산을 숨겼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김동성은 과거 인민정의 SNS 계정을 통해 "현재 재산이라고 할 만한 것은 전혀 없고 통장까지 압류된 신용불량자 상태"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김동성은 2021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인민정과 함께 출연했으며, 같은 해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
이하 인민정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인민정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앞으로 공동구매를 신중하게 준비해서 오픈하려고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며, 맡은 책임을 다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다시 시작하려합니다.
건설현장일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픈하게될 공동구매에서 발생하는 순수익은 양육비 변제에 보태겠습니다.
김동성(배우자)씨가 책임을 다하는 그날까지 저도 옆에서 더더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작은 실천이라도 멈추지 않고 이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며, 제가 해야 할 책임을 잊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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