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윤진이가 육아보다 남편과 갈등을 빚을 때 더 힘들다며 부부싸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15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저 소고기도 좋아해요ㅋㅋㅋ 우설부터 제비추리까지 싹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진이는 육아 중 울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육아 때문에 울고 싶은 날은 별로 없는데 오빠가 화낼 때는 울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들은 어떻게든 감당할 수 있는데 남편과 싸울 때는 잘 안되는 것 같다"며 "아이들이 나를 힘들게 하는 건 괜찮다. 다들 공감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윤진이는 부부 관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결국에는 부부 둘밖에 남지 않지 않느냐"며 "아이들로 인해 우리가 행복해야 하는데 오히려 싸우면 그게 가장 안 좋은 것 같다. 부부가 제일 행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둘 중 누가 더 잘 삐치느냐는 질문에는 자신을 꼽았다. 윤진이는 "남편이 내 말을 잘 들어주지 않을 때 삐친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아이들한테 더 약한 사람으로는 남편을 꼽으며 "오빠는 아기들한테 진짜 약하다. 나는 군인이고 오빠는 천사"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나는 아이들을 받아주면서 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아내는 아닌 건 아니라고 단호하게 해야 한다고 한다"며 육아 가치관의 차이를 밝혔다.
서로 맞지 않는 점을 폭로해 달라는 말에 윤진이는 "안 맞는 점이 많다. 다른 부부들도 다 그렇지 않으냐"며 웃었다.
한편 윤진이는 지난 2022년 4세 연상 증권가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