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남편 문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이게 이렇게 힐링될 일인가요? 생각보다 제대로 빠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지와 문원은 본격적인 정원 꾸미기에 앞서 직접 꽃집을 찾아 필요한 식물들을 둘러봤고,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여러 종류의 식물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문원은 식물을 고르는 것만큼이나 가격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알뜰남' 면모를 드러냈다.
문원은 여러 식물을 고른 뒤 "그러면 저희 좀 사니까 깎아주실 거죠?"라며 자연스럽게 흥정을 시도했다. 사장님이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지만 문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감사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문원의 알뜰함은 이날 처음 드러난 것이 아니었다. 사장님 역시 문원의 남다른 절약 정신을 이미 알고 있었다.
사장님은 "우리 애기 아빠가 하는 말이 엄청 알뜰하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이에 신지는 문원을 향해 "알뜰의 끝"이라고 표현했다.
문원은 자신의 알뜰한 성향에 대해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사장님이) 잔디 까실 때 음료수를 갖고 가면서 커피랑 타가지고 가서 일부러 저희 좀 깎아주세요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문원이 과거부터 꾸준히 가격을 깎아달라고 부탁해왔다는 사실에 신지는 다시 한번 "진짜 알뜰하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문원은 "그래서 사장님이 예뻐해주셨다"라고 말하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꽃 모종을 한가득 안고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도착한 뒤에는 함께 정원에 꽃을 심으며 본격적인 정원 꾸미기에 나섰다. 단순히 식물을 사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흙을 만지고 꽃을 심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서 부부의 소소한 일상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특히 신지는 정원을 가꾸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신지는 "우리 부모님이 옛날에는 꿈도 못 꿨을 내 모습"이라며 정원을 가꾸고 있는 현재의 삶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문원 역시 아내와 함께하는 정원 꾸미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아내랑 하니 더 재밌다"라고 말하며 신지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신지는 문원을 향해 "이 사람이 부지런하고 힘이 좋다"라고 화답했다. 평소 문원의 성실한 모습을 지켜본 신지가 남편의 장점을 직접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것.
알뜰하게 필요한 것들을 챙기는 모습부터 함께 정원을 가꾸며 즐거워하는 모습까지, 두 사람은 특별할 것 없는 일상 속에서도 서로의 장점을 이야기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