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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다이소 가는데 어깨엔 789만원 에르메스…소탈한데 클래스는 남달라

고소영, 다이소 가는데 어깨엔 789만원 에르메스…소탈한데 클래스는 남달라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고소영이 다이소 쇼핑에 나선 가운데 어깨에 멘 700만원대 에르메스 가방이 뜻밖의 시선을 모았다. 생활용품을 고르는 소탈한 일상과 초고가 명품백의 조합이 대비를 이루며 눈길을 끈 것.

고소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하남 스타필드를 찾은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고소영은 대형 다이소 매장을 찾아 청소 용품과 생활 잡화를 직접 둘러봤다. 매장을 천천히 돌며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살림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화려한 배우 이미지와 달리 한층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고소영의 소탈한 쇼핑보다 더 화제가 된 건 이날 착용한 가방이었다.

고소영은 밝은 노란색 상의에 브라운 계열 팬츠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매장을 찾았고 한쪽 어깨에는 짙은 브라운과 블루 컬러가 배색된 대형 가죽 가방을 걸쳤다.

해당 제품은 에르메스 '네오 더블 센스 35' 투톤 백으로 알려졌다. 에르메스 국내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가격은 789만원이다. 눈에 띄는 로고나 화려한 금속 장식은 거의 없지만 부드러운 가죽과 큼직한 쇼퍼백 형태가 특징이다. 특히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리버시블 디자인으로 한쪽 면을 뒤집으면 전혀 다른 색감으로 연출할 수 있다. 고소영이 착용한 제품은 브라운과 블루 계열이 대비되는 컬러 조합으로 캐주얼한 차림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고가의 명품백이지만 손에 조심스럽게 들기보다는 한쪽 어깨에 툭 걸친 채 다이소 매장을 누비는 모습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소영은 다이소 쇼핑을 마친 뒤 과거 모델로 활동했던 지오다노 매장도 찾았다. 당시 활동 시절을 회상하며 옷을 둘러보고 가족과 추억을 나누는 모습도 담겼다. 이후에는 헤어 드라이어를 선물하고 식사를 함께하며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화려한 공식 석상이 아닌 생활용품 쇼핑과 식사 등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에서 고소영의 소탈한 면모가 드러났다.

평범한 다이소 쇼핑에도 700만원대 에르메스백을 자연스럽게 매치하면서 '역시 고소영'이라는 반응이 나올 만한 패션 감각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고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대중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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