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정태우의 아내 장인희가 어느새 훌쩍 자란 첫째 아들 하준 군의 17세 생일을 축하했다.
장인희는 2일 자신의 SNS에 "하나님이 준비하신 아이 하준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린 시절을 지나 청소년으로 성장한 하준 군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엄마의 키를 훌쩍 넘어선 큰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편안한 일상복 차림부터 민소매를 입은 모습, 지인들과 함께한 사진 등에서는 어느새 성숙해진 분위기도 느껴진다.
장인희 역시 아들의 성장을 바라보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그는 "어느새 이렇게 커서 엄마보다 훌쩍 커버린 아들을 보니 시간이 참 빠르네"라며 "어릴 때는 하루하루 잘 자라는 게 제일 큰 기쁨이었는데 이제는 네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지, 어떤 길을 걸어갈지가 더 궁금한 나이가 되었네"라고 적었다.
이어 "잘하는 것보다 행복한 것, 남들이 정해준 길보다 네가 선택한 길을 걸으며 좋은 사람으로 자라주길"이라며 "우리 집 첫째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엄마 아들이라서 참 좋다. 생일 축하해. 사랑해, 큰아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2009년생인 하준 군은 올해 17세로,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정태우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성장하면서 방탄소년단(BTS) 진을 닮은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준 군은 실제 아이돌 데뷔를 준비했던 이력도 있다. 지코가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 KOZ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아이돌 그룹 데뷔를 준비했다. 다만 KOZ 측은 2023년 당시 하준 군이 과거 연습생 생활을 한 것은 맞지만 계약은 종료된 상태라고 공식 확인했다.
최근에는 새로운 진로를 준비하는 듯한 근황도 전해졌다. 장인희는 지난 8월 하준 군이 고졸 검정고시를 마쳤다고 알렸다. 하준 군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 역시 검정고시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태우는 지난 2009년 승무원 출신 장인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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