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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폭로하더니..'겹지인' 강승윤과 쿨만남 "우리가 먼저 알아"

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폭로하더니..'겹지인' 강승윤과 쿨만남 "우리가 먼저 알아"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장재인이 전 남자친구 남태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싱어송라이터 재인'에는 '슈스케 16년 지기 동생 승윤이랑 한강 버스킹 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재인은 Mnet '슈퍼스타K2'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강승윤을 만났다. 두 사람은 한강으로 이동해 버스킹을 준비하며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에는 강승윤이 속한 그룹 위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특히 위너의 대표곡 'REALLY REALLY'를 언급하던 강승윤은 곡을 만들 당시를 떠올리며 "살려고 발버둥 하다 보니까. 당시가 우리한테는 암흑기 중에 한 때였다"라고 털어놨다.

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폭로하더니..'겹지인' 강승윤과 쿨만남 "우리가 먼저 알아"

장재인이 "위너가 안 좋은 시기도 있었어?"라고 깜짝 놀라자, 강승윤은 "멤버가 한 명 나갔잖아"라고 답했다. 위너의 전 멤버였던 남태현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

이에 과거 남태현과 공개 열애를 했던 장재인은 웃음을 터뜨리며 "너랑 나랑 같이 나오면 댓글에 그 얘기 꽤 나와"라고 말했다. 특히 영상 자막에는 남태현을 두고 '겹지인'이라고 표현돼 웃음을 더했다.

이어 장재인의 이른바 '해명 시간'도 이어졌다. 장재인은 "몇 년 전 얘기인가. 그런 일 가지고. 우리가 더 먼저 알았다. 우리는 가족이다"라고 덧붙이며 강승윤과의 오랜 인연을 강조했다.

한편 장재인과 남태현은 2019년 4월 tvN '작업실'을 통해 장재인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공개 연애 두 달 만에 남태현의 양다리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

당시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과 여성 A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을 게재하며 남태현의 양다리 정황에 대해 폭로했다. 남태현은 A씨에게 장재인과는 한 달 전에 헤어졌다고 말하며 만남을 가졌지만, 실제로는 장재인과도 계속 만남을 이어갔던 것. 이에 분노한 A씨가 장재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했다.

양다리 논란으로 비난을 받은 남태현은 결국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장재인 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 또한 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준 팬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하여 책임을 지겠다.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고 공개 사과했다.

이후 장재인도 "남태현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따뜻하고 좋은 모습의 행보 지켜보고 싶다.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서 좋은 음악 하는 모습 응원하겠다"고 밝혀 양다리 논란은 마무리됐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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