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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조롱 댓글 수천개 쏟아진 '의상 논란' 뭐길래..."트라우마 생겼다" (더시즌즈)

로이킴, 조롱 댓글 수천개 쏟아진 '의상 논란' 뭐길래..."트라우마 생겼다" (더시즌즈)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가수 로이킴이 과거 '의상 논란'을 소환하며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로이킴, 윤민수, 박재정, 우디·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로이킴의 의상을 유심히 바라보더니 "평범하게 입고 왔다"며 아쉬운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로이킴은 "저번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렇다. 오늘은 좀 멀쩡하게 입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로이킴이 약 5개월 전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그는 "로이킴이 5개월 전에 저희 방송에 출연했다. 속옷 엠버서더 논란에 이어서 의상 논란이 있었다"며 "댓글이 되게 많이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로이킴의 의상 사진과 함께 누리꾼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로이킴은 "'더 시즌즈' 역사를 통틀어서 댓글이 제일 많이 달렸다더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디스해 폭소를 자아냈다.

당시 로이킴은 하늘색 셔츠에 보라색 바지를 매치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로이킴 누가 멘토스 입혀놨냐", "고려청자를 문질러서 지니가 나왔냐", "노래하는 고려청자와 그 안에 사는 요정" 등 독특한 반응이 쏟아지며 화제가 됐다.

이번에는 갈색 계열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로이킴을 향해 성시경이 "오늘은 왜 이렇게 고목나무처럼 입었냐"고 농담을 던졌다.

로이킴 역시 자신의 의상을 두고 "오늘은 그래서 색을 다 뺐다. 가을에 복귀하는 남자로서 '추남', 갈색으로 입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멘토스 사건 이후로 저희 스타일리스트 형이 상당히 보수적으로 변했다"며 "그럴 수밖에 없을 정도로 몇천 개의 댓글이 '로이킴 누가 저렇게 입혀놨냐'고 그러니까"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과거 의상으로 뜻밖의 화제를 모았던 로이킴은 이날 방송에서 이를 직접 소재로 삼으며 유쾌하게 받아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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