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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오♥ 보고있나?'…공효진, 늦은 밤 정준원과 취중 데이트 "우리 한잔했어"

'케빈오♥ 보고있나?'…공효진, 늦은 밤 정준원과 취중 데이트 "우리 한잔했어"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공효진이 작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준원과 종영 후에도 이어진 친분을 자랑했다.

공효진은 2일 자신의 SNS에 정준원과 함께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늦은 밤 한적한 골목길에 나란히 선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공효진과 정준원은 카메라 앞에서 장난스럽게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자연스럽게 가까이 서서 환하게 웃으며 편안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특히 공효진은 영상에 "우리 한잔했어"라는 문구를 남겼다. 드라마 촬영이 아닌 종영 이후 두 사람이 따로 만나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작품을 통해 맺은 인연이 현실의 친분으로 이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공효진은 "이제 보나 태성도 안녕. 수고, 고생했어"라며 두 사람이 연기했던 캐릭터 이름을 언급했다. 작품이 끝난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이 뒤늦게 극 중 부부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는 듯한 모습도 훈훈함을 더했다.

공효진과 정준원은 지난달 12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각각 유보나와 권태성 역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정준원은 극 중 가족에게 한없이 다정한 보나의 남편이자 '킹피셔'를 추적하는 기자 권태성을 연기했다. 드라마는 최종회에서 전국 기준 10.7%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두 사람의 남다른 친분은 촬영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촬영 종료 뒤풀이 당시 공효진은 정준원의 팔짱을 끼고 취재진 앞에 등장해 "데려왔어요"라고 말하는 등 후배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준원 역시 종영 인터뷰에서 공효진에 대해 "원래 너무 좋아하던 배우라 많이 의지했다"며 배우로서 배울 점이 많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월 10세 연하 가수 케빈 오와 결혼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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