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에게 수차례 이혼을 요구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특히 "4년 후 바람난다"는 점쟁이의 말을 전해 듣고, 미리 헤어지자고 했던 일화까지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노사연은 부부싸움 중 이혼 이야기를 자주 꺼냈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봤다.
이날 아나운서 진양혜가 신혼 초 남편 손범수와 다투면서 이혼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밝히자, 노사연은 "남편은 안 꺼냈지? 자기가 꺼냈지? 나도 내가 많이 꺼냈다"며 공감했다.
이어 "내가 생각이 짧다. 감정적이다. 감정기복이 심하니까 이건 안 되겠는데 싶으면 '헤어져' 그랬다"고 털어놨다.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한 이유 중에는 점괘도 있었다. 노사연은 "처음부터 점쟁이가 4년 후에 바람이 난다고 해서 미리 이혼하자고 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어차피 바람이 난다는데. 노사봉 언니가 점쟁이 말을 듣고 와서 네 남편이 4년 후에 바람이 난다고 했다"며 언니에게 전해 들은 말이 불안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남편의 행동이 조금만 이상하게 느껴져도 이혼 이야기를 꺼냈다고.
노사연은 "'당신 바람날 거라는데 나 못 살 것 같아' 그랬다"고 당시 자신이 했던 말을 전했다.
실제 외도를 확인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일을 예측한 점괘를 듣고 남편에게 미리 이혼을 요구했다는 설명이다.
최홍림은 "미리? 대박이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노사연 역시 "듣는 사람 입장에서 황당했을 것"이라며 당시 자신의 성급했던 반응을 인정했다.
한편 1957년생인 노사연은 두 살 연하의 가수 이무송과 199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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