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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2만 팬 몰린 마닐라서 울컥…"웃고 울고 포옹했다"

김수현, 2만 팬 몰린 마닐라서 울컥…"웃고 울고 포옹했다"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김수현이 필리핀 팬들과 만나 웃음과 눈물을 나눴다. 약 2만명의 팬이 모인 것으로 알려진 마닐라 팬미팅에서 노래와 포옹으로 마음을 전하고, 마지막 인사에서는 눈물을 글썽였다.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 방송인 샘 오(본명 오상미)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과 팬미팅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수현은 팬미팅 진행을 맡은 샘 오와 나란히 서서 밝게 웃었다. 샘 오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이번 팬미팅에서 그는 웃고, 울고,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김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무대 아래에서 리프트를 타고 등장한 그는 활짝 웃으며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이어 샘 오의 진행에 맞춰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무대에 올라온 팬들과 포옹하며 추억을 쌓았다. 직접 라이브 무대도 선보이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팬들을 향해 다시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순간에는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도 포착됐다.

김수현, 2만 팬 몰린 마닐라서 울컥…"웃고 울고 포옹했다"

게시물을 본 팬들은 "감사합니다", "정말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밤이었어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현장의 감동을 되새겼다.

김수현은 지난 2일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OUR FOREVER WITH YOU' 팬미팅을 진행했다. 필리핀 패션 브랜드 BENCH가 마련한 행사로, 현장에는 약 2만명의 팬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진행을 맡은 샘 오는 필리핀에서 20년 넘게 거주하며 활동해 온 한국 출신 방송인이다. 라디오와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무대에서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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