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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리트밸류'가 지난 3일 한국마사회 서울 경마공원에서 열린 제26회 '문화일보배(제8경주, 1200m, 2세, 국OPEN)'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마신 차의 압도적인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경주기록은 1분 13초 2. 이번 문화일보배 우승으로 데뷔 후 4전 4승의 파죽지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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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리트밸류'를 육성중인 박재우 조교사는 이번 경주 우승으로 서울 다승 조교사 1위를 굳혔다. 박재우 조교사는 "말의 혈통과 능력이 모두 좋아 연거푸 우승을 거두고 있다. 게이트 이탈 후 강하게 추진하며 힘 안배가 안돼 아쉬웠지만 기수가 노련하게 대처를 해줬다. 말의 건강이 허락되는 한 앞으로 남은 쥬버나일 시리즈도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경마팬들을 향해 "코로나 때문에 2년 가까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루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 앞으로는 한국경마에게도, 팬들에게도 좋은 날만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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