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 설아가 아이돌급 비주얼을 과시했다.
7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요즘 설아를 보면 어릴 적 재시가 꼭 겹쳐 보여요. 말투, 표정, 행동 하나하나..재시 언니 복제 중. 예쁘게 머리해주고 사진도 잘 찍어주는 곳에 자기도 데려가달라고 조르더니 결국 재시 언니가 데리고 갔네요ㅋㅋ"라고 전했다.
이어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거 보니 끼는 좀 있는 것 같은데... 재시는 중2 때 시상식에서 드레스 입고 아빠랑 레드 카펫을 걸으며 매이컵에 신기한 세상에 눈을 떴었는데 그 후로 낙서 수준의 메이크업을 하길래 제가 화장품을 싹 다 버려버렸던 시절도 있었고… 근데 설아는 벌써 초 6에 이미 볼 홍조, 눈 밑 섀도까지 언니를 보고 배우고 습득하는 속도가 빠르긴 참 빠르네요"라며 설아의 성숙함에 다시금 새삼 놀란 모습을 보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재시와 설아는 똑 닮은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완벽한 비주얼을 뽐낸 모습. 특히 어릴 적 앳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했으며 슬?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동국은 과거 자녀들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