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DYNAFIT)이 대한민국 소방청과의 업무 협약을 연장하고, 소방관들의 복지 증진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고 밝혔다.
협약 연장에 따라 다이나핏은 전국 공식 매장에서 운영 중인 현직 소방공무원 대상 30% 우대 프로모션을 2026년 12월까지 확대 운영한다. 소방공무원증 또는 관련 서면 증빙을 매장에 제시하면 즉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이나핏은 2024년 10월 소방청과의 첫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기술력과 제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 활동성을 강화한 소방관 의류 개선 활동을 전개해왔다. 소방관들이 빈번히 겪는 온열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흡습속건 기능성 티셔츠를 비롯해, 수납력과 활동성을 강화한 현장 근무용 바지 등 총 8종의 의류 가이드를 마련하며 실질적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4월에는 소방관을 포함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러닝 챌린지 'Move to Save, 119GETHER'를 운영, 한 달간의 누적 기록을 기반으로 약 5000만원 상당의 기능성 반팔 티셔츠를
현장 소방관들에게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협업을 담당한 소방청 관계자는 "다이나핏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소방관 전용 기능성 이너 티셔츠에 대한 규격을 조만간 일선에 적용시키기로 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이나핏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 소방대원의 활동력을 강화하는 기술협력 등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