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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남긴 성과가 토트넘 전력 유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국의 스퍼스웹도 '토트넘은 로메로와 재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올해 초에도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최고 연봉을 제안했지만, 로메로가 계약을 주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이제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기에 로메로를 잔류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 오직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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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두며 상황이 반전됐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해 유럽 최상위 무대에서 경쟁할 기회를 얻게 됐기에 로메로의 잔류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토트넘도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로메로 잔류의 마지막 중요 역할은 차기 감독인 토마스 프랭크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스퍼스웹은 '프랭크 감독은 로메로가 팀에 남도록 계속해서 설득해야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의 성과가 토트넘 수비진 유지라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다면 팬들도 크게 반길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