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나왔다. 일본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언론 키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페네르바체(튀르키예)가 김민재를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 대한 제안이 온다면 기꺼이 보내줄 의향이 있다. 이탈리아 및 튀르키예 구단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페네르바체가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이다. 이미 협상이 진행된 상태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이적료로 약 2500만 유로를 책정했다. 김민재는 튀르키예로 이적하면 연봉 삭감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 2021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페네르바체의 유니폼을 입었다. 전북 현대, 베이징 궈안(중국) 소속으로 아시아 무대를 평정한 김민재는 유럽 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민재는 매서운 활약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불과 한 시즌 만에 나폴리(이탈리아)로 이적했다. 그는 나폴리에서 2022~2023시즌 정상에 리그 최우수 수비수, 베스트11의 영광까지 안았다. 김민재는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고 독일 무대를 누비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독일컵)에서 연달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커리어 첫 '더블'(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다만, 그는 올 시즌 조나단 타에 밀려 팀의 3순위로 밀려났다. 그는 올 시즌 리그 25경기 등 총 37경기에 나섰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선 벤치에 머무는 때도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를 향한 이적설이 돌고 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킹은 24일 키커의 보도를 인용해 '김민재가 옛 소속팀인 페네르바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 116경기에 나섰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두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는 2028년까지 계약한 상태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제안에 따라 김민재의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탈리아 복수 구단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페네르바체도 강한 영입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고 관심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