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닫기

'앙리-데브라이너 넘었다' 21도움! 맨유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EPL 어시스트 신기록 수립..'올해의 선수상' 이어 겹경사 터졌다

입력

기뻐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로이터
기뻐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로이터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경사가 터졌다. 맨유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프리미어리그 새 역사를 썼다.

그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의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 원정 경기서 자신의 리그 21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단일 시즌 프리미어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인 페르난데스는 전반 33분 패트릭 도르구가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그가 올린 자로잰 듯한 코너킥을 도르구가 머리로 박아 넣었다. 도르구가 마무리를 하면서 브루노가 역사적인 이정표를 만들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앞서 아스널의 레전드 티에리 앙리와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케빈 더 브라이너가 공동으로 보유했던 단일 시즌 20도움과 동률이었는데 최종전에서 넘어섰다.

페르난데스 로이터
페르난데스 로이터

페르난데스에게 겹경사다. 그는 앞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또 축구기자협회(FW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페르난데스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멋진 일이라 너무 기쁘다. 자랑스러운 순간이며, 분명 이 정도로 가까워지기 전까지는 꿈꾸거나 생각해 보지 못했던 일이다"면서 "오늘 나는 운이 좋게도 그것을 달성했다. 나의 도움을 기록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우리가 승리했고 아주 강력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는 점"이라고 소감을 밝혔혔다. 또 그는 "내가 (티에리 앙리와 케빈 더 브라이너] 함께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이미 특별한 일이다. 우리는 프리미어리그를 아주 위대하게 만든 두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들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두 선수였다"면서 "나의 플레이 스타일은 항상 같았다. 창의성이 변화하거나 발전한 것은 아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내 동료들이 이전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다는 것이며, 그 덕분에 내가 인정을 받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를 축하해주는 맨유 선수들 로이터
페르난데스를 축하해주는 맨유 선수들 로이터

페르난데스는 최근 마이클 캐릭의 정식 감독 임명에 대해 "분명 우리 구단에 있어 매우 중요한 단계다. 우리는 감독 측면에서 안정감이 필요하며, 마이클 캐릭이 구단에 온 이후 그가 얼마나 침착한지, 그리고 팀에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알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압박을 가해야 할 순간에는 그렇게 하기도 한다"면서 "그는 구단을 잘 알고 있으며, 이 구단에 있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고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 다가올 일들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강력하게 시즌을 마쳤고, 이는 앞으로 올 일들에 대한 좋은 징조"라고 말했다.

페르난데스가 1골-1도움을 기록한 맨유는 이날 브라이턴에 3대0 완승을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맨유는 승점 71점으로 리그 3위를 기록했다.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나간다. 맨유는 이번 시즌 도중 '소방수'로 부임한 마이클 캐릭 감독이 구세주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그 공을 인정받아 최근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