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26년 북중미월드컵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A조가 첫 테이프를 끊는다. A조에는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대한민국, 남아공, 체코가 한 조에 속했다. 멕시코와 남아공이 1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이날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
48개국이 출전하는 첫 월드컵이다. 각조 1, 2위(A~L조·총 24개팀) 뿐만 아니라 3위 중 상위 8개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한다. '스코어 90'이 8일 1차전을 앞둔 A조의 통합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대한민국은 이름값에선 으뜸이었다. 한국 축구 삼대장인 손흥민(LA 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은 물론 황희찬(울버햄튼)이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멕시코도 4명의 선수가 포함됐지만 무게감은 달랐다. 알바로 피달고(베티스),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체), 헤수스 가야르도(톨루카), 라울 랑헬(과달라하라)이 이름을 올렸다.
체코는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올버햄튼), 블라디미르 초우팔(호펜하임) 등 3명이 베스트 11에 위치했다. 남아공은 단 1명도 없었다.
통합 베스트 11은 4-3-3 포메이션이었다. 시크가 중앙에 포진한 가운데 좌우에 손흥민과 황희찬이 섰다. 중원에는 피달고, 알바레스, 이강인이 자리했다. 포백에는 가야르도, 크레이치, 김민재, 초우팔이 늘어섰고, 골문에는 랑헬이 위치했다.
다만 파워랭킹에선 맥시코가 5점 만점에 평점 2.8점으로 1위, 체코와 대한민국이 나란히 2.5점을 기록했다. 순위는 체코가 2위, 대한민국이 3위였다. 평점 2.0점의 남아공은 최하위였다.
홍명보호는 체코에 이어 19일 멕시코, 25일 남아공과 차례로 격돌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