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피셜]日 정말 천운이다...EPL 최정상급 수비수, "월드컵 사전캠프 떠난다" '1위 경쟁' 네덜란드 대표팀 낙마

입력

사진=네덜란드 대표팀 SNS 캡처
사진=네덜란드 대표팀 SNS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 대표팀에는 행운이다. 네덜란드 대표팀 핵심 자원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위리옌 팀버가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은 '팀버는 사타구니 부상에서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 의학적인 문제로 인해 월드컵에 참가할 수 없다. 의려진과 상의한 결과 팀버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후 뉴욕에서 열리는 대표팀 사전 캠프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당신과 함께한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은 공식 발표 이후 팀버 대신 RB라이프치히 소속의 수비수 뤼츠하럴 헤이르트라위다를 대체 선발했다.

2001년생 수비수 팀버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정상급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센터백과 우측 풀백을 모두 소화하는 범용성은 기본, 안정적인 수비와 뛰어난 패스 능력, 공격 가담까지 측면 수비수로 갖춰야 할 대부분의 덕목에서 우수한 능력치를 보여주는 선수다. 2023~2024시즌 아스널로 처음 이적한 이후 십자인대 부상으로 고생하기도 했지만, 본격적인 활약 이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정상급 수비수로서 기량을 과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 로널드 쿠만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선발 한 축을 차지하며 네덜란드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우측에서 보여주는 파괴력은 비교적 공격진이 아쉬운 네덜란드에는 큰 힘으로 작용했다. 그렇기에 팀버의 월드컵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팀버는 올 시즌 막판부터 이미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전반기 내내 압도적인 폼을 보여준 이후 부상이 찾아왔다. 3월 이후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다시 극적으로 복귀했으나, 선발로 경기에 나설 컨디션은 아니었다. 결국 교체 출전 이후 부상 여파가 지속되며 네덜란드 대표팀을 떠나야 했다.

네덜란드와 월드컵 조별리그 같은 조에 속한 일본 또한 팀버의 낙마에 주목했다. 일본의 사커다이제스트웹은 '일본과 다투는 네덜란드에 충격적인 뉴스가 나왔다. 중요한 전력인 팀버가 대회에서 빠지게 됐다. 팀버는 월드컵에 뛸 컨디션에 이르지 못했다고 판단됐다. 네덜란드 팬들은 큰 타격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