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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충격 제외! '월드컵 A조 주목할 4인' 한국에서는 누가?…'날아라 슛돌이'까지 언급→멕시코도 히메네스 얼굴 빠져

월드컵 첫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인 이강인. 연합뉴스
월드컵 첫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인 이강인.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탈리아 매체가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월드컵 A조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들을 소개했다. 한국에서는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아닌 이강인이 지목됐다.

이탈리아 잔루카디마르지오는 9일(한국시각)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에 오른 체코부터 개최국 자격으로 오래전부터 본선행이 확정됐던 멕시코, 그리고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대한민국까지 A조에는 주목해야 할 선수들이 적지 않다'고 보도했다.

한국에서는 이강인이 핵심으로 주목받았다. 이강인은 파리생제르망(PSG) 소속으로 우스만 뎀벨레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그리고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과 경쟁했다. 큰 무대에서 슈퍼스타들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연달아 든 그의 기량을 무시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매체는 '한국에서는 그의 재능을 의심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며 '2001년생인 그는 10세 때부터 유명 인사였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강인이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점도 이유로 들었다.

매체는 '이제 이강인은 다시 한번 대한민국 대표팀과 함께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으로 들어갈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체코에서는 2000년생 공격형 미드필더 파벨 슐츠를 주목할 선수로 봤다. 올림피크 리옹 소속인 슐츠는 리그1에서 첫 시즌 동안 14골 7도움을 올렸다. 키 177㎝의 슐츠는 뛰어난 기술과 민첩성을 갖춘 유형의 선수다.

훌리안 퀴뇨네스. 사진=멕시코 국가대표팀
훌리안 퀴뇨네스. 사진=멕시코 국가대표팀

멕시코의 공격을 이끌 핵심으로는 라울 히메네스가 아닌 훌리안 키뇨네스가 지목됐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카디시야에서 뛰고 있다. 그는 2025~2026시즌 31경기 33골 4도움을 기록했다. 73분마다 한 번씩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멕시코 팬들은 그가 사우디에서 보여준 폭발력을 월드컵에서도 이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아공에서는 레레보힐레 모포켕이 소개됐다. 그는 2023년 올랜도 파이리츠 FC에서 프로 데뷔한 뒤 수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남아공 리그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모포켕은 주로 측면 공격수로 기용된다. 예측하기 어려운 드리블을 통해 수적 우위를 만들어내는 것이 그의 가장 큰 무기라고 한다. 이번 월드컵이 모포켕의 유럽 진출을 위한 결정적인 쇼케이스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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