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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손케 듀오처럼 준비" 황희찬 깜짝 고백 주인공 온다...멕시코에선 적, 잉글랜드 가면 동료! HERE WE GO "히메네스, 울버햄튼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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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캡처
사진=X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희찬과의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라울 히메네스가 울버햄튼 복귀를 앞뒀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각) '라울 히메네스의 울버햄튼 복귀가 임박했다. 키어런 트리피어에 이어 또 다른 빅네임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BBC도 '울버햄튼이 히메네스와 자유 계약으로 2년 계약에 합의했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강등된 울버햄튼이 다음 시즌 챔피언십 리그를 준비하는 가운데 울버햄튼에서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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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어린 시절부터 재능이 돋보였다. 멕시코 리가 MX의 클루브 아메리카에서 유소년 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했다. 4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활약에 주목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히메네스를 품었다. 아틀레티코에서 히메네스는 부진에 빠졌다. 단 1골에 그치며 1년 만에 벤피카로 떠나야 했다.

벤피카에서 히메네스는 다시 날개를 달았다. 2015~2016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터트렸다. 구애가 적지 않았다. 울버햄튼의 손을 잡고 히메네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낯선 EPL 무대에서도 득점력을 선보였다. 2019~2020시즌이 정점이었다. 공식전 55경기에서 27골9도움을 기록했다. 히메네스의 활약 속 울버햄튼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EPL 7위라는 성적표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후 히메네스는 풀럼으로 떠났고, 올 시즌 계약 만료와 함께 울버햄튼 복귀가 성사됐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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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는 울버햄튼 복귀를 앞두고, 옛 동료였던 황희찬과 월드컵에서 먼저 만난다. 한국 월드컵대표팀과 멕시코 대표팀은 오는 19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적으로 만난다. 만약 황희찬이 올여름 울버햄튼을 떠나지 않는다면, 월드컵 이후에는 팀 동료로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다.

황희찬도 앞서 과달라하라 입성 후 인터뷰에서 히메네스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황희찬은 "라울과는 룸메이트를 했을 정도로 친했다. (당시)(손)흥민이형-(해리)케인처럼 장면을 만들려고 준비를 했다. 내가 라울의 어시스트 받아서 골도 넣었다. 그래서 더 반가울 것 같다. 그런 큰 선수와 뛴 건 좋은 추억이었다. 상대팀 선수로 만나는 게 좋고 영광스럽다"고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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